[YTN 사이언스 투데이] "절대 안 들켜요" 위장 카메라 범람...법안은 8년째 무소식
[앵커]
일상 생활용품과 똑같은 형태로 만들어낸 각종 위장 카메라가 아무런 규제 없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관련 법안 5개가 발의됐지만, 전부 폐기됐거나 계류하고 있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실태를 알아봤습니다.
[기자]
인터넷 사이트에서 파는 곰 인형과 모자.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은 몰래 촬영하는 데 쓰이는 위장 카메라입니다. 움직임이 있을 때만 알아서 찍고, 액자형 카메라의 경우 홍보 이미지와 다른 그림을 무작위로 넣어 발송할 거라, 절대 들키지 않을 거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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