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8일 금요일, 영등포구청에서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위한 정기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영등포 내의 안전한 화장실을 위하여 선발되신 시민감시단 분들께서 불법카메라 점검을 보다 정확하고 꼼꼼히 진행하실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장비 교육과 탐지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죠.
한국스파이존의 강인순 팀장님께서 먼저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주로 불법카메라는 어떤 유형으로 존재하고, 얼마나 우리 일상 속의 사물들과 육안상 차이가 없는지에 대해 다루어주심으로써, 누군가가 두고 갔을 법하거나 혹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물건도 점검하는 동안 만큼은 반드시 의심을 해봐야한다는 점을 강조해주셨습니다!
차키형 카메라, 볼펜형 카메라 그리고 물병에 숨겨진 카메라와 같이, 어떤 모습으로 변장하여 숨겨졌을지 모를 만큼, 화장실에 굳이 있어도 되지 않는 물건은 누군가 의도하고 설치한 불법카메라일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이어서 한국스파이존의 이원업 이사님께서 강의를 이어가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불법카메라를 찾기 위해 지급된 장비들은 어떤 특징이 있고, 이러한 특징을 어떻게 활용하여 숨겨진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이날 시민감시단 분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하여 시민 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하실 수 있는데 더욱 다가간 것만 같습니다.
불법촬영 범죄가 근절되는 그날까지,
저희 한국스파이존은 뜻을 함께하시는 분들과 함께 힘써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