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월요일, 불법 촬영 담당자 및 시민감시단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불법카메라 유형과 사례, 장비 사용 설명, 탐지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점 다양해지는 불법카메라의 유형, 알고 계시나요?
다양해지는 카메라 유형과 주로 발견되는 위치를 사례로 설명해 주고 작은 구멍이라도 불법카메라가 설치될 수 있음을 교육해 주셨습니다.
화장실에 놓여있는 휴지통, 두루마리 휴지, 옷걸이, 화재감지기, 선반에 놓인 테이크아웃 커피 등까지 화장실 점검할 때 필수로 점검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대학교도 불법 촬영에 예외는 아닙니다.
대학교 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에도 불법 촬영 사례가 있었고 여자화장실 뿐만 아니라 남자화장실에서도 불법 촬영이 일어난 사례가 있습니다. 최근 남자화장실도 연이은 불법 촬영 피해의 대상이 되고 있어 안전한 화장실과 꼼꼼한 점검을 위한 시민감시단의 추가 강의는 필수로 느껴집니다.

서대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한국스파이존과 불법 촬영 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지역에서 예방 캠페인 또는 시민감시단 등의 다양한 활동이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직접 불법카메라를 찾아보는 활동을 진행하며 시민감시단 분들이 현장에서 보다 정확한 점검을 위한 교육을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