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6일, 남양주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에서 안심보안관 대상으로 불법촬영예방 및 탐색기술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교육임에도 늦은 시간에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남양주안심보안관은 남양주북부경찰서 자율방범대와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남양주 북부지역의 공중화장실, 개방화장실을 매달 1회씩 주기적으로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하며 불법촬영 예방에 앞장서 활동 중입니다.
화장실을 점검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화장실 안에 사용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화장실 사용자가 있음에도 점검을 진행하면 사용자에게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민원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양주시(소속) 불법카메라 점검 중입니다. 사용자 계십니까?”라고 육성으로 사용자를 확인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화장실 불법카메라를 점검하고 있는 것을 알리고 범죄 확률은 낮추고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사용자가 있다면 잠시 기다렸다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점검할 때 사용하는 적외선 렌즈 탐지기, 전자파 탐지기에 대한 장비 설명과 직접 숨어져 있는 카메라를 찾아보는 시연을 해보며 장비를 알아가는 교육과 불법카메라를 발견했을 때, 불법촬영범을 만났을 때의 대처방안, 화장실 점검 시 주의사항 등의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남양주 다산에 위치한 도청불법촬영예방교육센터에 오시면 쇼룸(숙소, 회의실, 화장실 등) 더 정확한 탐지 교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 불법촬영탐색사 교육 자격증 과정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