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2일, 구리시청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대상으로 불법촬영의 사례, 장비 사용법,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한국스파이존 이원업 이사님께서 진행했습니다.
구리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월 2회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등의 장소에서 불법촬영물의 심각한 피해를 인식하여 불법촬영이 중대한 범죄임을 알리는 시민 캠페인,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탈의실 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불법촬영 범행도구, 범행 장소, 피의자 특징, 피해 사례나 법령 등 불법촬영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주로 발견되고 있는 불법카메라의 종류에 대해 알고 있어야 더 꼼꼼한 점검을 할 수 있기에 물건 속에 숨겨져있는 다양한 불법카메라를 찾아보는 실습도 진행했습니다.
불법카메라의 종류에는 나사, 단추, 안경, 액자, 시계, 물병, 충전 케이블, 옷걸이, 셋톱박스, 텀블러, 라이터, 담배 케이스, 배터리, 손목시계, 블루투스 카메라, 내시경 카메라, 스틱형 카메라 등 그 외 많은 위장형 불법카메라가 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불법촬영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장비 사용법에 다시 한번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구리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모두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법촬영은 성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 1항과 2항에 따라 카메라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신체를 무단으로 촬영하거나, 촬영물을 무단으로 배포한 자는 모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합니다.
불법촬영물을 소지하고 있어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