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시의 각 구청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는 시민감시단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불법촬영 예방교육이 왜 필요할까요?
동의 없는 촬영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강력한 범죄입니다.
불법촬영은 피해자의 동의 없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거나 유포하는 행위로, 성폭력처벌법제14조(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에 따라 처벌받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불법촬영을 가벼운 장난으로 여기거나, 피해자가 직접 신고하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디지털 환경에서 2차 피해가 더욱 심각합니다.
불법촬영의 가장 큰 문제는 단순 촬영이 아닌 온라인 유포입니다. 한 번 유포된 영상은 빠르게 확산되며, 피해자가 이를 완전히 삭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예방교육을 통해 사전에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적 인식 변화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많은 피해자가 불법촬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를 꺼리는 이유는 사회적 낙인, 2차 피해, 수사 과정에서의 부담 때문입니다. 예방교육을 통해 불법촬영은 피해자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 가해자가 처벌받아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월 13일 성동구청 시민감시단 교육
3월 14일 동대문구청 시민감시단 교육
3월 24일 마포구청 시민감시단 교육
시민감시단이 하는 일
- 지하철, 공중화장실, 탈의실 등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 전문 탐지 장비(적외선 탐지기, 전파탐지기 등)를 활용하여 불법카메라 여부 확인
- 시민들에게 불법촬영 예방 방법 안내
- 불법촬영 피해 신고 방법 홍보
-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캠페인 운영
- 불법촬영 피해 신고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집중 점검
-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경찰 또는 서울시 관계 부서에 신고
- 불법촬영 의심 사례 발견 시 시민들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
- 피해자가 불법촬영 피해를 당했을 경우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원
-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홍보
- 시민의 입장에서 서울시에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정책 제안
시민감시단의 활동효과
-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몰래카메라 설치 가능성을 낮춤
-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 "불법촬영을 발견하면 신고하는 문화" 조성
- 시민이 직접 감시 활동에 참여하면서 사회적 관심 증가
- 감시단 활동이 확대될수록 서울시 내 공공장소 안전도가 높아짐
- 경찰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감시 및 단속 강화
각 구청의 시민감시단이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열심히 해 주시는 덕분에 범죄 예방 효과도 올라가고 안심하고 화장실을 다닐 수 있습니다.
시민감시단의 활동을 한국스파이존이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