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금천구에서 운영 중인 시니어점검단의 교육을 갔다 왔습니다. 6월에도 교육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추가교육 혹은 재교육은 더 꼼꼼한 점검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불법촬영 범죄유형에는 직접촬영과 간접촬영이 있습니다.
직접촬영은 말 그대로 본인이 카메라로 상대방을 직접 찍는 행위입니다. 주로 화장실 칸 아래, 위쪽에서 카메라로 찍었다는 경우가 뉴스로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간접촬영은 상대방과 대면하지 않고 카메라를 설치해서 찍는 행위입니다. 간접촬영의 경우에는 내가 불법촬영의 피해자가 됐다는 사실을 모르고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해 규모가 크게 나타납니다.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강화되고 있지만 계속해서 불법촬영의 피해가 커지는 것은 막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불법 촬영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중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불법촬영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기에 불법카메라 전문 교육을 통해 시니어점검단 분들이 불법카메라 탐색장비에 대해 이해하고 주로 발견되는 장소를 포함해 주기적으로 점검해 주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