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과 도청 탐지는 ‘창과 방패’의 관계. 한쪽에서는 상대편의 숨소리까지 훔치려 하고, 다른 한쪽은 이를 막아내기 위해 기술력을 총동원한다. 이 때문에 어느 한쪽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보안업체인 ㈜한국스파이존의 도움을 받아 서로 견제하며 기술을 발달시켜 온 도청기와 방청기의 현주소를 알아봤다. (세계일보 / 2005. 08. 05) 관련 기사 더보기